The Middle - Jimmy Eat World
<< The Middle >>
--- Jimmy Eat World



Hey, don't write yourself off yet.
It's only in your head you feel left out
or looked down on.
Just try your best,
try everything you can.
And don't you worry what they tell themselves
When you're away.

이봐, 아직 아무렇게나 살지 마
네가 얕보이는 것 같거나 겉돈다고 느끼는 건
다 네 머릿속에서만 그런 거야
그냥 최선을 다해 봐
할 수 있는 건 다
그리고 네가 없을때 저놈들이 하는 이야기 따위
신경 꺼

It just takes some time
Little girl, you're in the middle of the rid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just fin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all right.

그냥 시간이 좀 걸리는 것 뿐이야
아가씨, 이건 아직 도중에 불과하다구
뭐든지, 모두 다 잘 될 거야
모두 다, 전부 괜찮을거야

Hey, you know they're all the same.
You know you're doing better on your own, (on your own)
so don't buy in.
Live right now.
Yeah, just be yourself.
It doesn't matter if it's good enough
For someone else.

이봐, 너도 쟤들이 다 똑같은 건 알고 있잖아?
넌 혼자서 더 잘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으니까
어울리려 하지 마
그래, 그냥 너 자신이 되라구
얼마나 남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는
그다지 상관없잖아? 

It just takes some time
Little girl, you're in the middle of the rid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just fin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all right.
It just takes some time
Little girl, you're in the middle of the rid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just fin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all right.

HEY!

그냥 시간이 좀 걸리는 것 뿐이야
아가씨, 이건 아직 도중에 불과하다구
뭐든지, 모두 다 잘 될 거야
모두 다, 전부 괜찮을거야

헤이!

Hey, don't write yourself off yet.
It's only in your head you feel left out
or looked down on.
Just do your best,
Do everything you can.
And don't you worry what their bitter hearts
Are gonna say.

이봐, 아직 아무렇게나 살지 마
네가 얕보이는 것 같거나 겉돈다고 느끼는 건
다 네 머릿속에서만 그런 거야
그냥 최선을 다해 봐
할 수 있는 건 다
그리고 저 패배자들이 하는 이야기 따위
신경 쓰지마

It just takes some time,
Little girl, you're in the middle of the rid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just fin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all right.

It just takes some time,
Little girl, you're in the middle of the rid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just fine,
Everything,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그냥 시간이 좀 걸리는 것 뿐이야
아가씨, 이건 아직 도중에 불과하다구
뭐든지, 모두 다 잘 될 거야
모두 다, 전부 괜찮을거야

----------------------------------------------------------------

노래의 주제는 '대인배가 되자'....?-_-

많은 Mirage 길드의 플래쉬무비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던 노래들을 부른 밴드, Jimmy Eat World의 'The Middle'이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노래들이 꽤 있는 밴드.

해석은 언제나처럼 엉터리...

JUST TRY YOUR BEST!
by 듀라드 | 2007/10/19 00:40 | 트랙백 | 덧글(2)
Want - Disturbed -

She Want Me - No
그녀는 날 원해 - 아니

Your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 want me
네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걸
Your mind won't ever, never let you say what you want
네 마음은 영원히, 절대로 네가 원하는 걸 말하게 하지 않을 거야
You howl and wail like a banshee
네가 마치 밴쉬처럼 외치고 울부짖어도
Still your mind won't ever let you say
네 마음은 말하도록 허락하지 않아
Your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 want me
네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걸
Your mind won't ever, never let you say what you want
네 마음은 영원히, 절대로 네가 원하는 걸 말하게 하지 않을 거야
My little tired devotee
내 작고 지친 추종자
Your mind won't even let you feel
네 마음은 네가 느끼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을걸

Quivering now, shivering now, withering
떨고, 몸서리치며, 말라가는
Your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re
네 마음은 네가
Wondering now, pondering now, hungering
의심하고, 생각하며, 갈구하고 있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거야
Won't let you say that you're
네가
Questioning, wavering, weakening
궁금하다고, 흔들린다고, 약해지고 있다고도
You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re
네 마음은 네가 지금 나에게
Hearkening, listening, heeding me now
귀 기울이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신경을 쓰고 있다고도 말하게 하지 않을거야
Won't let you say that you want
네가 원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게 할 거야

Your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 want me
네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걸
Your mind won't ever, never let you have what you want
네 마음은 영원히, 절대로 네가 원하는 걸 가지지 못하게 할 거야
I feel your hunger to taste me
난 네가 날 맛보고 싶어하는 허기를 느껴
Still your mind wont ever let you say
하지만 네 마음은 네가 말하게 하지 않을 걸
Your kind is just the type that should use me
너 같은 사람이 나를 이용해야 해
But your mind won't seem to let you have
하지만 네 마음은
The opportunity to abuse, abuse me
나를 마음껏 이용할 기회도 허락하지 않는군
Your mind wont even let you feel
네 마음은 네가 느끼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을걸

Quivering now, shivering now, withering
떨고, 몸서리치며, 말라가는
Your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re
네 마음은 네가
Wondering now, pondering now, hungering
의심하고, 생각하며, 갈구하고 있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거야
Won't let you say that you're
네가
Questioning, wavering, weakening
궁금하다고, 흔들린다고, 약해지고 있다고도
You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re
네 마음은 네가 지금 나에게
Hearkening, listening, heeding me now
귀 기울이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신경을 쓰고 있다고도 말하게 하지 않을거야
Won't let you say that you want....ME
네가 날 원한다는 것을 말하지 못하게 할 거야

Savor the addiction, savor the affliction
중독을 음미해, 고통을 음미해
Savor me
나를 음미해

Your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 want me
네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걸
Your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 want me
네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걸
Your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 want me
네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걸
Because your
왜냐하면 네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re want me want me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거니까
Your mind won't let your that your're want me want me
네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거야
Mind won't let you say that you're want me want me
네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거야
Your mind won't let your that your're want me want me
네 마음은 네가 날 원한다고 말하게 하지 않을 거야

What do you want
네가 원하는 게 뭐야
What do you want
네가 원하는 게 뭐야
What do you want
네가 원하는 게 뭐야
What do you want
네가 원하는 게 뭐야

------------------------------------------------------------------

내가 Disturbed 1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Down with the Sickness도 Stupify도 아닌 바로 이 곡, Want다.

노래방엔 왜 Game 따위만 들어오는 거냐! 버럭!
by 듀라드 | 2007/09/12 23:22 | Enter the 三昧 | 트랙백 | 덧글(2)
Morphing Thru Time - Enigma -


(Earth. A biosphere.
A complex,
subtly balanced life support system.)

(et turtur nidum,
ubi reponat pullos suos
altaria tua Domine virtutum,
Rex meus, et Deus meus and the turtledove a nest
where it might place its young
Your altar of strengths, Lord,
my king and my God)

We are floating over the line
Let us follow our mind
All of our life we'll wait for the answer
And the question is why
If we're following our mind
We can glide into light
No one knows if there'll be an answer
While we're morphing thru time
We are floating over the line
Let us follow our mind
All of our life we'll wait for the answer
and the question is why

(We're just travelers
in endless space)

If we're following our mind
We can glide into light
No one knows if there'll be an answer
While we're morphing thru time

우리는 선 위에 떠 있어요
우리 자신의 마음을 따라 가요
우리의 삶 동안 우리는 대답을 기다려요
그리고 질문은 '어째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마음을 따라 간다면
빛으로 날아 들 수 있겠죠
아무도 그곳에 대답이 있는지는 몰라요
우리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동안에는

----------------------------------------------------------------

그룹 이름에 맞게 수수께끼같은 음악이 많은 에니그마.

아주 예전에 잘 가던 WoD 고수의 주인장이 홈페이지 대문에 걸어놨던 노래. 참 시원시원한 글을 쓰던 분이었는데...의대생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 어디서 뭐하시는지는 모르겠다.

뭐가 맞고 틀린가는 살아보면 알게 되겠지....

너무 정답에 집착하지 말자. 그냥 살다가 아프면 아프고, 슬프면 슬프고, 웃기면 웃고, 그러다 죽으면 되는거겠지.

짤방은 탄천에서 찍은 하늘 사진. 빌딩을 걷어내면 저런 하늘이 있다.


by 듀라드 | 2007/08/13 13:01 | Enter the 三昧 | 트랙백 | 덧글(0)
음주 드로잉.

카스 레드를 계~속 마시면서 그린 그림.

이거...캐서린 모리스라고 했다간 팬들한테 맞아죽으려나.

4절지라 스캔도 다 안 됐다.

몰라...썅.


음주 드로잉 동안 들은 음악

1. 장혜진 - 1994년 어느 늦은 밤
2. 자우림 - Good Morning
3. 박혜경 - Rain
4. Marigold - Crazy
5. 015B - 슬픈 인연
6.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7. 이소라 - 믿음
8. 이상은 - 공무도하가
9. 넬 - 백색왜성
10. 강수지 - 하데스
11. 고유진 - 걸음이 느린 아이
12. 패닉 - 기다리다
13. 이소라 & 김민종 - 우리 다시
14.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15. 허클베리핀 - 사막
16. 이상은 - 둥글게
17. 이상은 - 지도에 없는 마을
18. 서영은 - 그때까지만
19. 유영석 - 사랑 그대로의 사랑
20. 이승환 - 천일동안
21. 이규호 - 거짓말
22. 정말로 - 벚꽃 지다
23. 델리스파이스 - 고백
24. 왁스 - 부탁해요
25. 클론 - 빙빙빙
26. 이현우 - 요즘 너는
27. 김건모 - 미안해요
28. 티 - 시간이 흐른 뒤
29. 러브홀릭 - Rainy Day
by 듀라드 | 2007/08/10 22:38 | My Life | 트랙백 | 덧글(4)
Hiking.

일요일. 답답해서 우산하나 가방에 꽂아넣고 자전거를 타러 나온 나. 정자역에 붙어있는 '한강, 20km' 팻말에 도발당해 그대로 한강까지 가 버렸다.


정자역 바로 전 풍경. 중앙에 제일 큰 건물이 미켈란 쉐이...가 아니라 쉐리빌이다. 삼성, SK 등등의 상호를 달은 주상복합 오피스텔이 넘쳐난다. 왜 이런게 여기 이렇게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많다.


이매동 지날 때 쯤. 걷는 걸 찍어볼까 했는데 그렇게 볼만한 것 같지는 않다. 이때쯤 골반이 아파져서 -_- 내려서 좀 걸었다. 비는 안오고 난 뒤에 구름이 잔뜩 껴서 날이 시원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중간에 가로등도 없이 쭉 이어져있는 길. 건너편으로 군사작전지역인 듯, 만리장성마냥 벽이 쌓여있었다. 도시쪽에서 꽤나 나와서 그런지 백로과에 속할 듯한, 다리 길고 날개짓이 우아한 새들을 볼 수 있었다.


양재천 가기 조금 전인가...양 길가는 식물에 완벽하게 점령당해 더이상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이것도 양재천 풍경. 가증스럽게도 '자연보호 구역, 들어가지 마세요'라고 써 있다. 들어가고 싶어도 저긴 무리다.


여긴 개포동 바로 옆 대모산입구 역 근처의 다리 밑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코스플레이 모임을 다리 밑에서 하고 있었다. 희한한 것들...-_-



도달한 자의 증거 스샷. 반대편으로는 무역센터가 보였다.

뭐 한달이나 2주일에 한번 정도 하면 재미있을 것도 같다. 그러나 적어도 여름엔 무리다...이런 날씨가 지속되지 않는 한. 가는데 한 2시간 좀 더 걸렸나... 오는길엔 비가 오는 바람에 미끄러져 한번 구르기도 했다 -_-. 미친 것들, 왜 자전거 전용도로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냔 말이다...속도 줄이는 동안이 위험하다고. 멀쩡한 보행자용 도로 두고 자전거도로로 걷는 것들이 사라져야지.... 
by 듀라드 | 2007/08/06 20:11 | My Life | 트랙백 | 덧글(1)
Girlfriend. - The Pillows -

마지막 전차가 지나고 난 뒤
선로를 걸어서 돌아가자
둘이라면 그다지
멀게 느껴지지 않아

일부러 싫어하는 유행가를
흥얼거리는 너와 싸우고
그리고 비가 오면
한 우산을 두고 기댔지
서로를 따뜻히 해주는 듯
서로를 감싸 안듯이

금방 삐뚤어져버리는 내 가슴에 박힌
가시를 빼는 법을 알고 있는

너의 상냥함을 느껴 온 날들이
지금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이야
슬픈 일이 계속 되어도 Girlfriend
괜찮아 혼자가 아닌걸

두 사람 모양의
약간은 어색한 퍼즐
부끄러워하면서도 쭉 계속 하고 싶어

지금 딱 듣고 싶은 말을
당연하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너는 말하지
좀 저쪽을 봐 줘 Girlfriend
왠지 울 것 같아

너의 상냥함을 느껴 온 날들이
지금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이야
슬픈 일이 계속 되어도 Girlfriend
괜찮아 잊지 말아줘

----------------------------------------------------------

The Pillows.

프리크리의 삽입곡 전부를 이 밴드의 곡으로 쓸 만큼 정신없는

곡들도 많은 밴드지만 가사좋은 사랑노래도 많단 말이지.

이건 그런 곡들 중 한 곡.

P.S. 이 곡은 노멀 버전보다는 Love Letter버전이라고 된 버전이 더 좋다. 기타-피아노 반주. 근데 Love Letter 영화에 이 노래가 나왔던가...?
by 듀라드 | 2007/07/22 23:43 | Enter the 三昧 | 트랙백 | 덧글(0)
Serious.

이제부터는 인생을 좀 진지하게 살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너무 되는대로 산 느낌도 들고...

진지하게 뭔가 해 본 적이 있었나...생각하니 이제까지 이뤄놓은 것도 그다지 없다.

하아...-_-
by 듀라드 | 2007/07/22 22:28 | My Life | 트랙백 | 덧글(2)
A Song of Ice and Fire (3)


..."Left," Syrio sang out. "Low." His sword was a blur, and the Small Hall echoed to the clack clack clack clack clack. "Left. Left. High. Left. Right. Left. Low. Left!"
The wooden blade caught her high in the breast, a sudden stinging blow that hurt all the more because it came from the wrong side. "Ow," She cried out. She would have a fresh bruise there by the time she went to sleep, somewhere out at sea. A bruise is a lesson, she told to herself, and each lesson makes us better.
Syrio stepped back. "You are dead now."
Arya made a face. "You cheated," she said hotly. "You said left and you went right."
"Just so. And now you are a dead girl."
"But you lied!"
"My words lied. My eyes and my arm shouted out the truth, but you were not seeing."
"I was so," Arya said. "I watched you every second!"
"Watching is not seeing, dead girl. The water dancer sees. Come, put down the sword, it is time for listening now."
She followed him over to the wall, where he settled onto a bench. "Syrio Forel was first sword to the Sealord of Braavos, and are you knowing how that came to pass?"
"You were the finest swordsman in the city."
"Just so, but why? Other men were stronger, faster, younger, why was Syrio Forel the best? I will tell you now." He touched the tip of his little finger lightly to his eyelid. "The seeing, the true seeing, that is the heart of it.
"Hear me. The ships of Braavos sail as far as the winds blow, to lands strange and wonderful, and when they return their captains fetch queer animals to the Sealord's menagerie. Such animals as you have never seen, striped horses, great spotted things with necks as long as stilts, hairy mouse-pigs as big as cows, stinging manticores, tigers that carry their cubs in a pouch, terrible walking lizards with scythes for claws. Syrio Forel has seen these things.
"On the day I am speaking of, the first sword was newly dead, and the Sealord sent for me. Many bravos had come to him, and as many had been sent away, none could say why. When I came into his presence, he was seated, and in his lap was a fat yellow cat. He told me that one of his captains had brought the beast to him, from an island beyond the sunrise. 'Have you ever seen her like?' he asked of me.
"And to him I said, 'Each night in the alleys of Braavos I see a thousand like him,' and the Sealord laughed, and that day I was named the first sword."
Arya screwed up her face. "I don't understand."
Syrio clicked his teeth together. "The cat was an ordinary cat, no more. The others expected a fabulous beast, so that is what they saw. How large it was, they said. It was no larger than any other cat, only fat from indolence, for the Sealord fed it from his own table. What curious small ears, they said. Its ears had been chewed away in kitten fights. And it was plainly a tomcat, yet the Sealord said 'her,' and that is what the others saw. Are you hearing?"
Arya thought about it. "You saw what was there."
"Just so. Opening your eyes is all that is needing. The heart lies and the head plays tricks with us, but the eyes see true. Look with your eyes. Hear with your ears. Taste with your mouth. Smell with your nose. Feel with your skin. Then comes the thinking, afterward, and in that way knowing the truth."
"Just so," said Arya, grinning.

----------------------------------------------------------

..."왼쪽," 사이리오가 말했다. "하단." 그의 검은 흐릿할 정도로 빨랐고, 작은 홀에는 딱 딱 딱 딱 소리가 울려퍼졌다. "왼쪽. 왼쪽. 상단. 왼쪽. 오른쪽. 왼쪽. 하단. 왼쪽!"
목검은 그녀의 가슴 윗켠을 찔렀고, 갑작스러운 따끔함은 다른 방향에서 왔기 때문에 더더욱 아팠다. "아우," 그녀는 외쳤다. 바다 위 어디에선가 그녀가 잠자리에 들 때 쯤이면, 그 자리에 새로운 멍이 들어있을 것 같다. 멍울자국은 수업이야, 그녀는 자신에게 말했다.  그리고 수업에 따라 우리는 더 나아지지.
사이리오는 물러섰다. "넌 죽었어."
아르야는 얼굴을 찌푸렸다. "선생님은 속였죠," 그녀는 흥분해서 말했다. "왼쪽이라고 해놓고 오른쪽을 치셨잖아요."
"바로 그렇지. 그리고 넌 시체가 됐고."
"선생님은 거짓말을 했잖아요!"
"내 말은 거짓말을 했지. 내 눈과 내 팔은 진실을 외치고 있었지만, 넌 보지 않았어."
"전 봤는걸요," 아르야가 말했다.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건 보는 게 아니다, 시체 아가씨. 워터 댄서는 '본다'. 검을 내려놓고 이리 오거라, 이젠 들을 시간이야." 
그녀는 그를 따라 그가 앉은 벤치가 있는 벽으로 걸었다. " 사이리오 포렐은 브라보스 바다영주들의 제일검이었지, 넌 그 이유를 알고 있느냐?"
"선생님이 도시에서 가장 훌륭한 검객이었겠죠."
"물론 그렇지만, 왜? 다른 사람들은 더 힘이 세거나, 빠르거나, 젊지만, 어째서 사이리오 포렐이 최고였는가? 그걸 지금 이야기해 주마." 그는 새끼손가락 끝을 그의 눈썹에 가볍에 댔다. "보는 것, 진정한 시각, 이것이 핵심이지."
"듣거라. 브라보스의 배들은 기묘하고 멋진 땅으로, 멀리 바람이 부는 곳까지 가고, 그 선장들은 희귀한 동물들을 바다영주들의 장원에 갖다 바치지. 네가 전혀 본 적 없는 동물들, 얼룩말이나, 커다란 점박이 몸에 목이 기둥만큼 긴 것, 소만큼 커다란 쥐돼지, 독전갈,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다니는 호랑이, 손톱이 낫과 같은 무시무시한 도마뱀. 사이리오 포렐은 이런 것들을 봐 왔어."
"전 제일검이 목숨을 잃은 날, 바다영주께서 나를 찾으셨지. 많은 브라보스인들이 그에게 불려왔지만, 다들 돌려보내졌어, 이유를 모른 채. 내가 그를 알현하게 되었을 때, 그는 앉아있었고, 그의 무릎에 살찐 노란 고양이가 있더구나. 그는 그의 선장들 중에서 한명이 여명 너머의 섬에서 그 동물을 갖고 왔다고 했지. '그녀와 같은 동물을 본 적이 있는가' 하고 그가 내게 물어보았어."
"그리고 난 그에게 '매일 밤 브라보스의 골목에서 1000마리정도 봅니다.'라고 하자, 영주께서 웃으시더니, 나를 제일검으로 삼으셨다."
아르야는 고개를 갸웃했다. "전 이해가 안 가는데요."
사이리오는 그의 이빨을 딱 하고 울렸다. " 그 고양이는 아무것도 아닌 보통 고양이었지. 다른 자들은 좀 더 멋진 짐승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그들이 본 것이야. 그들은 그 고양이가 정말 크다고 했지만, 그것이 다른 고양이보다 더 큰 것도 아니었고, 영주께서 자기 식탁에서 먹이를 주어서 게을렀기 때문에 살이 찐 것 뿐이야. 그들은 그 고양이의 작고 신비한 귀를 얘기했지만, 그 귀들은 새끼고양이 시절에 싸움에서 뜯겨나간 거고. 게다가 그 고양이는 척 보면 수코양이였지만, 영주께서는 '그녀'라고 불렀고, 그게 다른 자들이 본 거야. 듣고 있느냐?"
아르야는 생각에 잠겼다. "선생님께서는 있는 그대로 보신 거군요."
"바로 그렇다. 눈을 뜨는 것이야말로 필요한 모든 것이지. 마음은 거짓을 말하고 머리는 우리를 속이지만, 눈은 진실을 본단다. 눈으로 봐. 귀로 들어. 입으로 맛을 봐. 코로 냄새를 맡아. 피부로 느껴. 그리고 나서 생각을 하면, 그게 진실을 아는 방법이지."
"바로 그런 거군요." 아르야는 말하고, 씨익 웃었다.

----------------------------------------------------------

음, 죽지만 않았어도 좋아요캐릭 5위안에는 들었을 것 같은 사이리오 포렐. 워터 댄서. 브라보스의 제일검.

지나가듯 '내가 최고지롱'이 일품.

보통 '눈에 의지하지마'로 흐르는 무술계에 따끔한 경종을 울려줍니다. '눈이 모든 것이니라~'

'뭐든 극단으로 가면 오히려 통한다' 라는 이야기를 전에 들은 거 같은데...이런 거 보면 맞는 거 같기도.

by 듀라드 | 2007/07/16 18:31 | Song of... | 트랙백 | 덧글(1)
경고문

혹시라도 얼음과 불의 노래 읽을 마음이 있는 사람은

번역문을 보지 마시오.

- 스포일러 백 -
by 듀라드 | 2007/07/10 18:09 | Song of... | 트랙백 | 덧글(0)
A Song of Ice and Fire (2)

...Chett could stand no more. "I've seen this fat boy in the common hall," he said. "He is a pig, and a hopeless craven as well, if what you say is true."
"Maybe it is so," Maester Aemon said. "Tell me, Chett, what would you have us do with such a boy?"
"Leave him where he is," Chett said. "The Wall is no place for the weak. Let him train until he is ready, no matter how many years that takes. Ser Alliser shall make a man of him or kill him, as the gods will."
"That's stupid," Jon said. He took a deep breath to gather his thoughts. "I remember once I asked Maester Luwin why he wore a chain around his throat."
Maester Aemon touched his own collar lightly, his bony, wrinkled finger stroking the heavy metal links. "Go on."
"He told me that a maester's collar is made of chain to remind him that he is sworn to serve," Jon said, remembering. "I asked why each link was a different metal. A silver chain would look much finer with his grey robes, I said. Maester Luwin laughed. A maester forges his chain with study, he told me. The different metals are each a different kind of learning, gold for the study of money and accounts, silver for healing, iron for warcraft. And he said there were other meanings as well. The collar is supposed to remind a maester of the realm he serves, isn't that so? Lords are gold and knights are steel, but two links can't make a chain. You also need silver and iron and lead, tin and copper and bronze and all the rest, and those are farmers and smiths and merchants and the like. A chain needs all sorts of metals, and a land needs all sorts of people."
Measter Aemon smiled. "And so?"
"The Night's Watch needs all sorts too. Why else have rangers and stewards and builders? Lord Randyll couldn't make Sam a warrior, and Ser Alliser won't either. You can't hammer tin into iron, no matter how hard you beat it, but that doesn't mean tin is useless....

...체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나도 광장에서 그 뚱뚱한 녀석을 봤다." 그는 말했다. "그놈은 돼지인데다가, 니가 말하는 게 사실이라면 구제할 수 없는 겁쟁이다."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지." 마에스터 아에몬이 말했다. "말해보게, 체트. 자네라면 우리가 그 애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지금 그 자리에 그대로 둡니다." 체트가 말했다. "'장벽'은 약자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몇년이 걸리든 그가 준비 될 때까지 훈련을 받게 해야 합니다. 알라이저 경이 그를 남자답게 만들던가 죽이던가는 신의 뜻입니다."
"그건 어리석은 짓이에요." 존이 말했다. " 그는 생각을 정리하려 숨을 깊게 마셨다. "예전에 마에스터 루윈께 왜 목에 쇠사슬을 차고 다니는가 여쭤본 적이 있죠."
마에스터 아에몬은 자신의 목걸이를 가볍게 만졌다. 그의 마르고, 주름진 손가락이 무거운 금속 고리들을 건드렸다. "계속해 보려므나."
"그는 마에스터가 자신이 섬기기로 했다는 것을 상기하기 위해서 목걸이가 사슬로 만들어진다고 했죠." 존은 기억을 더듬어가며 말했다. "전 왜 각각의 사슬이 서로 다른 금속인가 여쭤봤습니다. 은사슬이 그의 회색 로브에 잘 어울릴 거라고 제가 말씀드렸죠. 웃으시더군요. 그는 '마에스터는 그의 사슬을 그의 학문에 맞추어 만든다' 라고 하셨습니다. 병법은 철, 의술은 은, 재물과 회계학은 금, 각각의 학문은 곧 각각의 금속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기에 다른 의미도 있다고 하셨죠. 목걸이는 마에스터에게 자신이 섬기는 왕국을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영주는 금, 기사는 강철이지만, 두 고리로는 사슬을 만들 수 없죠. 은이니 철이니 주석이니 구리와 같은 것들이 모두 필요하고, 이것들이 바로 농부이며 대장장이이며 상인과 같습니다. 사슬은 모든 종류의 금속이 필요하고, 땅은 모든 종류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마에스터 아에몬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밤의 감시자' 또한 모든 사람이 필요합니다. 왜 정찰대원이니 도제들, 건설자들이 있는 거죠? 랜딜 공께서는 샘을 전사로 만들 수 없으셨고, 알라이저 경 또한 그럴 겁니다. 아무리 세게 망치를 내려친다고 해도 주석이 철이 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석이 쓸모없는 건 아니지요....

------------------------------------------------------------------

'아무리 세게 망치를 내려친다고 해도 주석이 철이 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석이 쓸모없는 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나도 잊으면 안 되겠고.
by 듀라드 | 2007/07/10 17:09 | Song of...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